2017년 9월 26일 화요일

미국 소방관들이 개인보호장비를 구매할 때 취하는 자세

분위기가 다르다...

[배경]
원문 작성자는 작은 시골동네에 의용소방대 소속, 1년에 화재는 15~20건에 불과. 보조금이 내려와서 드디어 22년만에 새로 개인보호장비를 구매하게 됨

[원문중 발췌]
"당연히 최고의 제품을 살 필요는 없지만 이 곳 (포럼 게시판)에서 나오는 추천이나 권고를 시작점으로 삼고 싶어요."

[한 포럼 회원의 답변]
"당신의 의견은 더할 수 없이 잘못되었음. 당신은 구매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장비가 '필요할' 뿐만이 아니라 그 장비를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다. 화재는 뉴욕이 되었든, LA, 보스턴, 시카고든 내 소방국의 쥐똥만한 구역이든 똑같다. 당신 소방국의 크기나 출동 횟수 같은 것은 무관한 이야기다. 당장 내일 X같은 화재 속으로 들어가서 뜨거운 불 구경을 하면 가능한 한 최고의 보호를 원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몸값 낮추지 말고, 새 제품이며 싸다는 이유로 수준 이하의 제품을 사지 마라."



[그의 또 다른 답변]
건물화재가 1년에 1000번이 나든 1번이 나든 화재는 화재. 문제는 화재에 대해서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시나 카운티 담당자들에게 이(고가의 개인안전장비 구매)를 정당화 하는 것이다. 우리는 화재 관련 기록을 꼼꼼하게 남기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비용을 정당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쇼핑 잘하고, 비싸게 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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