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방장갑은 사용하는 방수투습천 소재의 종류에 따라
PU(폴리우레탄)계열과 ePTFE(익스팬디드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계열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PU(폴리우레탄)계열과 ePTFE(익스팬디드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계열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PU계열이 ePTFE계열에 비해 저렴합니다.
두 소재의 가장 큰 차이는 열이 가해졌을 때 변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ePTFE (고어텍스)와 PU 계열 방수투습천을 섭씨 180도의 오븐에 5분간 넣었을 때의 형태를 비교한 겁니다.
왼쪽은 ePTFE, 오른쪽은 PU.
특수방화복은 규정상 ePTFE (혹은 ePTFE/PU bi-component)를 방수투습천으로 사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PU가 사용되지 않게 되었지만, 장갑은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소재규제가 없기 때문에 PU도 쓰입니다.
이와 같은 사정을 종합해보면 이런 결론이 내려집니다.
"ePTFE 제품은 열에 노출되었을 때도 수축하지 않는 성질상의 우위가 있으나, 가격경쟁이 붙으면 ePTFE 장갑이 쓰이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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